<속보>(기사 작성중) 카프리코(Capricor), “FDA가 데라미오셀(Deramiocel)의 심사 완료일을 3개월 늦췄다”(The FDA delayed the completion of the review for Deramiocel by three months)고 발표… 논란 속 기한 연장이 데라미오셀을 살려 낼까?
2026-08-27

FDA는 2026년 3월 30일 ‘대장균 O157:H7 집단 발생 조사: 생 체다 치즈'(Outbreak Investigation of E. coli O157:H7: Raw Cheddar Cheese)라는 제목의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 3월 15일과 3월 26일에 이은 세 번째 발표이다.

FDA는 이날 로팜(Raw Farm)에 “생 치즈 제품을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철수할 것을 다시 한번 권고했지만, 해당 업체는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again recommended that RAW FARM, LLC voluntarily remove their raw cheese products from the market, and the firm has not responded)고 밝혔다. FDA의 3월 15일 발표문에서도 “로팜에 생 치즈 제품을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했지만, 해당 회사는 이를 거부했다”고 명시한 것으로 보아 해당 회사인 로팜은 FDA의 리콜 지시를 사태 발생 당시부터 지금까지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FDA는 3월 26일 발표에서 “2026년 1월 4일 이후에 구입한 RAW FARM 브랜드의 블록형 및 분쇄형 생 체다 치즈는 섭취, 판매 또는 제공하지 말 것, 냉장고와 냉동고에 있는 RAW FARM 브랜드의 생 체다 치즈(블록 또는 갈은 형태) 중 2026년 1월 4일 이후에 구입한 제품은 모두 버릴 것, 원래 포장 없이 냉동 보관했거나 브랜드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도 버릴 것”을 권했다. FDA는 이어 RAW FARM 브랜드의 생체다 치즈를 구매하거나 받은 소비자, 레스토랑, 소매업체 및 식품 서비스 고객(도매 제품 포함)은 치즈가 닿았던 모든 표면이나 용기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DA는 그러나 “FDA는 해당 기간 동안 생산된 RAW FARM 브랜드의 생 체다 치즈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FDA is not aware of any positive E. coli tests in RAW FARM-brand raw cheddar cheese products from this time period)고 명시했다. 이같은 FDA의 발표는 로팜 치즈에서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그간의 주장에 의문을 던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FDA 발표문: https://www.fda.gov/food/outbreaks-foodborne-illness/outbreak-investigation-e-coli-o157h7-raw-cheddar-cheese-march-2026?utm_medium=email&utm_source=govdelivery)
한편 당사자 기업인 로팜은 3월 27일 아론 맥아피(Aaron McAFee) 대표가 유튜브와 X에 직접 출연해 대장균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정부 검사에서도 양성 사례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아론 맥아피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저희가 실시한 샘플링이나 정부의 샘플링 결과에서도 소매점에서 양성 사례는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식품 안전 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소식입니다. 정말 멋진 한 주였습니다. 100% 모두 음성 판정입니다.”(One hundred percent of the results are negative. No positives at retail from our sampling or the government sampling. Stay tuned. I’m very thankful for our hardworking food safety team that’s been making sure that everything’s going great. Great update. Great week. A hundred percent all negative.)
(*아론 맥아피의 소셜 미디어 X: https://x.com/Raw_Farm/status/2037240998448030029)

로팜은 홈페이지에서 “우리의 모든 제품은 대장균을 비롯한 해로운 박테리아에 ‘음성’으로 확인받았다. FDA는 시장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우리 제품은 단 한 개도 발견하지 못했다. 우리 브랜드를 식중독 집단 발병과 연관시키는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부정확한 발표는 우리 브랜드를 향한, 지독하게 나쁘고 극단으로 치닫는 해악이다.”며 FDA를 정면으로 공격했다. (*로팜의 홈페이지: https://rawfarmusa.com/rawfarm-news)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 조사에서 FDA가 대장균을 이 회사 제품에서 찾아내서 연관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정책의 신뢰성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로팜은 FDA가 리콜을 지시하자, “문제로 지목된 생치즈 배치(Batch)에 대해 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FDA가 주장하는 그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환자들이 해당 제품을 섭취했다는 역학 조사 결과만으로는 제품의 오염을 확신할 수 없다”며 리콜을 거부했다.
*FDA Journal 관련 기사: Raw Farm(로팜), FDA의 지시에도 리콜 거부 “FDA의 허위적인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원 의원들도 제품 철수 촉구, ‘강제 회수 명령’ 눈앞에… 제2의 크라톰(Kratom) 사건 되나 (https://fdajournal.com/fda-not-raw-farm-again-kratom-2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