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기사 작성중) 카프리코(Capricor), “FDA가 데라미오셀(Deramiocel)의 심사 완료일을 3개월 늦췄다”(The FDA delayed the completion of the review for Deramiocel by three months)고 발표… 논란 속 기한 연장이 데라미오셀을 살려 낼까?
2026-08-27

미 소아과학회(AAP)는 2026년 5월 7일 “FDA에 과일향 전자담배 승인 재고를 촉구한다”(urges FDA to reconsider authorization of fruit-flavored e-cigarettes)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AAP는 FDA가 지난 5월 5일 ‘시장 접근성 확대 및 신규 전자 담배 제품 승인'(Expands Market Access, Authorizes New ENDS Products)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사전 담배 제품 승인 신청(PMTA) 절차를 통해 글라스(Glas) 사의 전자 니코틴 전달 시스템(ENDS) 4종에 대한 판매 승인을 내린 것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FDA는 당시 “(승인한) 각 제품은 담배에서 추출한 니코틴 50mg/ml(또는 5%)이 함유된 액상 카트리지이다. 승인된 카트리지 종류는 클래식 멘솔, 프레시 멘솔, 골드, 사파이어이다. 이번 승인은 FDA가 담배 및 멘솔 성분이 없는 전자 담배 제품을 처음으로 승인한 사례이다.”(Each product is an e-liquid pod containing 50mg/ml (or 5%) of tobacco-derived nicotine. The authorized pods include Classic Menthol, Fresh Menthol, Gold, and Sapphire. This action marks the FDA’s first authorization of non-tobacco and non-menthol ENDS products.)라고 밝힌 바 있다.
FDA당시 담배 승인에 대한 반대 여론을 의식한 듯, “FDA의 엄격한 과학적 검토 결과, 신청자는 Glas의 기기 접근 제한 기술과 FDA에서 요구하는 마케팅 제한 조치를 결합하여 청소년의 제품 사용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음을 충분히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 바 있다. FDA는 또한 “이 기술은 사용자가 정부 발행 신분증으로 나이와 신원을 인증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기기를 페어링하도록 요구한다. 인증이 완료되면 기기는 스마트폰과 분리될 경우 작동하지 않는다. 또한 앱은 등록된 사용자가 기기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무작위 생체 인식 체크인을 실시한다.”며 이 기술이 청소년의 접근을 제한할 수 있다며 애써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FDA는 또한, “신청자는 대부분의 성인(21세 이상)이 연령 확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기기 사용 설명서와 연령 확인 소프트웨어를 쉽게 이해하고 활성화할 수 있었지만, 청소년과 젊은 성인은 그렇지 못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며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가 완벽하지 않음을 시인하기도 했다. FDA는 그러나 결국 “무담배 향 제품은 성인의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이점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는 점이 입증될 경우 승인될 수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FDA의 이 승인에 대해 미국내 유력 언론들은 마티 마카리 FDA 청장이 이 담배 제품들을 승인하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이 모종의 압력을 가했고 이후 FDA의 승인 조치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FDA JOURNAL 보도: 2026년 5월 11일 마티 마카리(Marty Makary) FDA 청장 곧 해임될 듯… 월스트리트저널 등 “트럼프, 마카리 해임안에 서명” 잇따라 보도 https://fdajournal.com/trump-is-planning-to-fire-fda-commissioner-marty-makary/)

미 소아과학회(AAP)는 7일 성명에서 FDA가 발표문에서 “안전한 담배 제품은 없다”며 “청소년은 절대 담배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으면서도 FDA는 전자 담배가 일반 담배를 피우는 2천5백만 명의 미국인에게 덜 해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용자가 정부 발행 신분증으로 나이와 신원을 확인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하는 연령 제한 기술을 제조업체인 글라스가 적용할 것”이라며 FDA가 글라스의 말을 긍정적으로 전한 데에 대해, AAP는 금연 캠페인 단체인 Campaign for Tobacco-Free Kids의 회장 겸 CEO인 욜론다 C. 리처드슨의 발언을 인용, “FDA는 이미 지난 3월에 이 기술을 사용하기에는 실제 환경에서 사용된 실적이 부족하다고 결론지은 바 있다”(FDA said there was a lack of real-world experience using this technology)고 지적했다. (https://www.fda.gov/media/191455/download) 용론다는 “FDA는 청소년의 니코틴 중독 예방을 위해 검증되지 않은 기술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전자 담배 사용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AAP 회장인 앤드류 D. 라신 박사는 이번 조치를 “청소년을 이러한 위험한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최근의 진전을 되돌릴 수 있는 중대한 후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라신 박사는 “이번 승인은 향료가 청소년에게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FDA의 오랜 제품 검토 원칙에서 벗어난 것으로, 우려스러운 선례를 만들고 있으며, 소아과 의사들은 이러한 제품들이 결국 젊은이들의 손에 들어가게 될 것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단언했다.
*AAP의 과일향 전자 담배 반대 성명: https://publications.aap.org/aapnews/news/35030/AAP-urges-FDA-to-reconsider-authorization-of-fruit?searchresult=1
*FDA의 신규 전자 담배 승인 발표문: https://www.fda.gov/news-events/press-announcements/fda-expands-market-access-authorizes-new-ends-products